예천군, 다문화아이 보육시설 어린이집 개원
예천군, 다문화아이 보육시설 어린이집 개원
  • 경북인
  • 승인 2010.04.0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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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시범사업 최초로 호명면에 호명보듬이나눔이 설치

예천군이 경상북도 최초로 시범사업으로 시행되는 다문화아이 보육시설인 호명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이 4월 9일 오전 12시 호명면 오천리에서 김수남 예천군수를 비롯해 전국경제인연합회 엄치성 본부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을종 사무총장 등 120여명이 참석하여 준공 및 개원식을 가졌다.

호명어린이집은 전국경제인연합회와 경상북도가 보육지원사업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하고 처음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보육취약지역인 농어촌 오지지역에 소규모 어린이집을 설치하는 시범사업으로 경북도에서 처음으로 예천군이 선정되어 호명면에 다문화아이 어린이집을 설치하게 됐다.


호명어린이집은 구) 호명보건지소 건물을 사업비 2억원을 투자하여 리모델링 한 것으로 보육실3개 조리실, 사무실 등으로 어린이 정원 27명과 종사자 6명으로 사회복지법인 예천성혜원(대표 김혜숙)이 위탁운영체로 선정되어 운영하게 된다.

김수남 예천군수는 "어린이는 나라의 보배이자 희망이며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우리 아이들에게 기성세대가 줄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선물은 관심과 사랑이며 오늘 어린이집 개원이 예천군의 보육발전에 큰 힘을 보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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