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3월 28일 오전 9시 안동시민운동장에서 『2010 안동낙동강변 전국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
안동시는 지난 12일 접수를 마감한 결과 5,831명이 참가 신청을 마쳐 전년도 대회 접수자 5,717여명 보다 114여명이 늘어난 인원이다.
금년 대회에는 풀코스 및 단체전을 추가하는 등 5개 종목으로 대회를 진행하게 되며 마라톤 코스가 완만하고 낙동강의 정취를 느끼며 달릴 수 있는 만큼 전국의 많은 마라톤 동호인들이 좋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당일 안동의 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풍성한 먹거리 장터와 완주메달 소지자에 한해서 안동시내 관광지를 무료입장하여 전국의 마라톤 매니아들이 안동의 전통문화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당일 대회진행은 아침 08:30분 부터 식전행사로 음악공연과 동력페러글라이딩 시범이 있으며 08:40분 부터는 본 대회 마라톤코스 설명과 스트레칭으로 몸을 가볍게 풀고 09:00시 정각에 풀코스를 시작으로 하프,10Km, 4.7Km 순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당일 교통통제는 4.7Km 구간인 강남동사무소~구 검문소까지는 08:50~10:20까지 전면통제가 되고, 풀,하프,10Km코스인 영호대교는 08:40~09:30까지 전면통제 되며, 법흥교, 용상로는 09:00시부터, 길주중 삼거리~용정교~법원앞까지는 09:10분부터 옥수교 북단~안동대교 북단까지는 09:50분부터 부분통제가 되며 특히, 안동대교는 08:50~11:30까지 부분통제가 될 예정이어서 주최측에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