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와 경북대학교는 오는 3월 3일 경북대학교 총장실에서 ‘국내 최초 백조공원조성’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협약서를 교환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생태환경보존과 멸종위기종인 백조의 복원을 위한 상호노력, 백조공원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관?학 공동연구 및 학술정보?행정자료의 상호 교환, 기타 양 기관의 협력이 필요한 공동사업 추진 등 이다.

경북대학교에서는 2008년도에 안동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내최초 백조공원’ 조성을 위한 학술용역을 맡아 기본계획을 수립한바 있으며 올해에는 백조 종조 30마리를 일본에서 도입하여 현장 적응 훈련을 시킨 후 백조공원과 낙동강에 방사할 계획 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백조공원은 도시계획변경 절차 등이 완료되는 금년 하반기에 공사 착공 내년 연말쯤 완공예정으로 공원이 완료되면 4대강 물길살리기 사업으로 재생될 낙동강의 아름다운 경관과 조화,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경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