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amycin"을 이용한 산업화 기술 개발 성공
"Natamycin"을 이용한 산업화 기술 개발 성공
  • 경북인
  • 승인 2010.02.2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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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소재의 개발 및 친환경농업으로의 실용화과제 성과보고회 개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경북/안동시 바이오산업 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수행한 “항 진균 활성이 우수한 생물소재의 개발 및 친환경농업으로의 실용화 과제”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2월 25일 권오철 원장 등 참여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항진균 활성이 우수한 생물소재의 개발 및 친환경농업으로의 실용화 과제”는 경상북도ㆍ안동시가 지역 바이오산업 기술역량 강화를 위하여 지원하고 있는 바이오산업 기술개발 과제에 선정되어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2년간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주관하고 안동대학교ㆍ대구가톨릭대학교ㆍ(주)한스바이오가 참여하여 총사업비 300백만원으로 추진한 과제로서 특허출원 4건, 시제품(Natam)개발 4건, 균주기탁 1건,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11편의 논문을 투고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번 연구결과 산업화에 성공한 “Natamycin"은 미국 FDA에서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소재로 인증되어 유럽 등지에서는 천연식품 보존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산업화 기술개발 사례가 전무한 상황이다.

본 기술개발 성과를 이용하면 ”화학농약을 대체하는 친환경 소재 및 화학식품 보존제를 대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진균이 유발하는 무좀, 안질환 치료제 개발 분야”에 적용할 수 있어 관련 산업 기술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과제 성과보고회에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권오철 원장은 "지역 바이오기업 중 인력 및 기술력이 부족한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실용화 및 산업화 촉진을 위한 기술개발 지원에 중점을 두고 앞으로도 본 과제와 같은 사업을 확대ㆍ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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