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보훈지청, 이달의 현충시설 ‘안동 3․1운동 기념비’ 선정
경북북부보훈지청, 이달의 현충시설 ‘안동 3․1운동 기념비’ 선정
  • 김용준 기자
  • 승인 2019.02.2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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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상출)31100주년을 맞아 20193월 이달의 우리지역 현충시설로 안동 31운동 기념비(경북 안동시 석주로 202)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안동의 독립만세는 1919313일 이상동의 1인 시위부터 27일 풍남면 하회시위까지 모두 14회에 걸쳐 1만여 명이 참가하였고, 만세운동의 강인한 저항성으로 인해 일제의 탄압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경북에서 가장 많았을 정도로 격렬한 만세시위였다.

이 기념비는 안동에서 전개된 31독립만세운동을 기리기 위해 안동유도회에서 발의하고 동아일보사와 시민들의 정성을 모아 1985815일에 건립되었다. 국가보훈처는 20032월 안동 31운동 기념비를 현충시설로 지정했다.

경북북부보훈지청에서는 국민들이 현충시설을 일상에서 친숙하게 접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2017년부터 매월 관내 현충시설을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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