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금액 300만원이상인 농가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경영불안을 해소하여 농가의 소득과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농업 재생산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한『2010년 농작물재해보험』을 2월 22일부터 3월 31일까지 지역농협 및 품목농협에서 판매한다.
보험 가입 대상품목은 25개 품목으로, 안동시에서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대상품목은 사과, 배, 복숭아, 포도, 단감, 감귤, 떫은 감, 고추(시범) 8개 품목이다.
농작물재해보험은 가입시 국비50%, 도비10%, 시비10%를 지원하여 왔으나, 금년 안동시에서 2배로 증액 편성 705백만원을 보험가입 농가에 지원 계획이다.
대상 재해는 우박, 태풍, 호우, 동상해 피해로서 과수품목은 1,000㎡이상, 고추는 1,500㎡ 이상 경작하는 농가와 가입금액이 300만원이상인 농가는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 할 수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지난 2009년에는 안동시 농업인이 우박 등 자연재해로 인하여 65억원의 재해보험금을 지급받아 농가소득 안정에 버팀목이 되었다. 앞으로 농작물재해보험은 농업인의 현장 의견 등을 적극 반영하여 보험 상품을 개선하고 대상 품목을 점차 확대하여 자연재해로 인한 경영 불안 해소에 적극 대처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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