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후초, 안동댐 정상을 오르며 사제동행 등산해
남후초, 안동댐 정상을 오르며 사제동행 등산해
  • 편집부
  • 승인 2018.11.1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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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댐 정상에 올라 가을의 끝자락을 노래해요!

안동시 남후초등학교(교장 지상규)는 11월 12일(월) 지난 4월부터 실시한 사제동행 등산 활동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등산을 실시하였다. 남후초등은 전교생 초등 30명, 유치원 3명의 소규모 시골 학교이다.

남후초등은 경북의 혼을 일깨우는 교육활동 프로그램으로 4월부터 체육 시간과 관련 교과 시간을 활용하여 유치원 및 초등 전교생이 사제동행 등산 활동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1학기에 학교 인근의 자암산을 오르며 체력을 길렀으며, 2학기 들어서는 갈라산, 천등산, 안동댐 정상을 올랐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가을의 끝자락을 몸으로 느끼며 안동댐 폭포공원에서 출발하여 산을 올라 안동루에 도착하여 멀리 보이는 월령교를 동시로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안동댐 본댐 정상을 가로질러 안동다목적댐 준공 기념탑에서 간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민속박물관 주차장을 지나 월령교에 도착하여 월령교를 가로질러 월령교 주차장에 도착하였다. 학생들은 약 2시간에 걸쳐 가을의 정취를 가슴으로 느꼈으며 인근 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며 한 해 동안 실시한 사제동행 등산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상규 교장은 “친구, 선생님, 자연과 함께한 지난 사제동행 등산 활동이 학생들의 가슴에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라며 몸과 마음이 건강한 훌륭한 인재들로 자라나길 기원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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