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전통재래시장 적극적 활성화에 나서
안동시 전통재래시장 적극적 활성화에 나서
  • 경북인
  • 승인 2010.01.1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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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으로 상인들에게 활력을

▲안동중앙시장 주차타워 조감도

안동의 전통시장이 꾸준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으로 지역민과 상인들에게 활력을 제공하는 충전소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가운데 시는 전통재래시장의 활성화 조짐에 힘입어 전통시장 육성을 위해 금년에도 투자를 늘여갈 방침이다.

시는 최신 시설을 갖춘 용상시장에 고객들의 편의제공을 위하여 물품운반대를 마련하고 원산지 및 가격표시판을 설치, 대외홍보를 위한 로고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자생력을 키워가고 있다.

풍산시장은 안동한우불고기 먹거리 타운으로 변신해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는 가운데 3천만원을 들여 문화관광형시장으로 더욱 활성화 시킬 방침이다.

안동찜닭과 보리밥 골목으로 알려진 구시장도 시와 상인회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주차부지를 확보했다.

우선, 영세한 재래시장인 구담시장, 풍산시장, 서부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용역이 진행 중이며, 안동 중심가인 문화의 거리 상점가를 상인들 뿐 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문화공간으로 활용 할 수 있는 아늑하고 편안한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하여 34억원을 투자하여 보행도로, 광장 및 조경시설, 편의 및 부대시설 설치 등이 2년 사업으로 추진된다.

▲안동중앙시장 육교 조감도

중앙신시장은 현재 주차장에 32억원을 들여 2층 주차타워와 연결육교를 지난해 10월에 착공하여 금년 6월경에 완공할 계획이며, 북문시장과 중앙신시장에 상인교육장과 공중화장실을 설치하여 상인들 복지시설과 고객들에게 편의시설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로 2월까지 다양한 전통시장 투어계획을 수립하여 3월부터 전통시장 연계관광프로그램인 전통시장 러브투어를 실시하여 안동 유교문화관광지와 전통시장을 안동장날, 풍산장날을 이용해 연간 5천여명이 안동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시에서는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개최되는 10월에는 중앙신시장 축제와 풍산시장 한우불고기 축제, 용상시장 축제 등 다양한 축제 및 이벤트를 기획, 추진하여 우리나라 전통시장 의 대표적인 모델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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