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울진, 영양 연계 관광버스 운영

봉화, 영양, 울진의 관광명소를 매주 토요일이면 언제든지 서울에서 방문할 수 있는 정기 시티투어버스가 오는 1월 1일부터 1박 2일 코스로 2월 28일까지 15회 운행한다.
롯데관광과 함께 3개 군이 연계하여 계절별 특색 있는 명소를 찾아가는 상품은 오전 8시 서울 종각역, 8시 30분 서울 종합운동장역에서 출발하며 봉화는 한국 최고의 로맨스이자 4대 국문소설의 하나인 “춘향전”의 실존인물인 계서 성이성(1595~1664)선생이 살던 계서당을 방문한다.
닭실마을에서는 500년 전부터 내려오는 종가집 전통한과 생산과정을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으며, 울진에서 불영계곡과 월송정, 성류굴을 둘러보며 백암 온천을 체험하고 영양의 두들마을과 이문열생가를 방문한다.
전국적으로 40여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투어버스의 이용객이 적어 적자로 운영되고 있는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출발지를 서울로 하였으며 계절별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하여 출발하기도 전에 예약이 완료되어 특색 있는 관광 상품 개발이 주민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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