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인근 국도 34호선, 5호선 개통
안동인근 국도 34호선, 5호선 개통
  • 경북인
  • 승인 2009.12.2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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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34호선 용상동~남선면이천리~정상동
국도5호선 송현동~북후면 도촌리 4차로 개통

국토해양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안동시 용상동~남선면 이천리~정상동을 연결하는 국도 34호선 8.2km 구간과 안동시 송현동에서 북후면 도촌리를 연결하는 국도5호선 8.85km 구간을 12월 29일 동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국도의 도심구간 통과에 따른 교통사고위험 및 시내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할 목적으로 지난 2000년부터 착공해 이번에 완공되는 국도34호선 2개구간과 국도5호선 2개구간의 국도 4차로 확장공사는 총사업비 2,476억원이 투입 되었으며, 이천교차로 및 서후교차로 등 교차로 9개소와 반변천교 등 교량 21개소(2,734m)가 설치됐다.

이번에 개통되는 도로는 향후 연간 절감되는 물류비용은 약2,476억원으로 추정되고, 교통량도 국도 34호선 구간이 약 25,186대/일(16,231→41,417), 국도5호선 구간이 약26,318대/일(8,853→35,171)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안동시 관계자에 따르면 “개통구간 인근에 경북도청이 이전 계획으로 있어 지역간 원활한 교통소통으로 물류비용이 절감되고, 인접한 중앙고속도로의 교통량을 분담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교통편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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