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돕기 모금 4억 넘기겠다
이웃돕기 모금 4억 넘기겠다
  • 경북인뉴스
  • 승인 2009.12.1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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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3년 연속 도내 1위 기대

의성군(군수 김복규)에서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기위해 ‘이웃돕기 자선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웃돕기 자선의 날 행사’는 12월 17일 의성군민회관에서 지역주민 각 기관단체장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날 행사를 위해 지난 12월 2일 관내 자원봉사단체 대표로 구성된 이웃돕기 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각 기관단체 임직원과 사회단체, 자영업자 등 전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각 기관별로 ‘사랑의 열매달기 선포식’을 가졌으며 각 읍면별로 ‘이웃돕기 자선의 날’ 행사도 개최하고 있다.

행사모금 목표액은 1억 8천만원으로 지난해와 같으나 주최측에서는 4억원을 웃도는 성금모금액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직장인들의 급여자투리 991원을 모으는 ‘사랑의 자투리991모금’의 가입자 배가운동으로 이웃사랑의 분위기가 연중 지속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의성군은 지난해 이웃돕기 모금운동에서 3억7천만 원을 모금하여 도내에서 가장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의성군은 올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지역내 저소득층 주민들의 긴급생계비와 의료비를 비롯한 각종지원금으로 약 5억 2천만 원의 자금을 배분받아 취약계층의 생활을 지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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