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09년 국민을 섬기는 모범민원실」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모범민원실”제도란, 행정안전부가 처음 도입한 것으로 주민 접점에 있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와 일선 세무서 민원실 고객을 대상으로 한것이며 주민에게 우수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한 기관에게 모범민원실이란 칭호와 함께 포상 등을 수여한다.
이는 사기를 높이고 아울러 타기관에 전파토록 함으로써 모든 민원실의 서비스 품격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민원처리의 편리성과 신속성, 민원실 공간의 쾌적성과 심미적 아름다움, 민관 파트너십, 기타 민원편의 제공을 위한 우수사례 분야 등에 대하여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서류평가와 현지 확인 등을 통하여 약 3개월간 진행되었다.
상주시 민원봉사과는 부서원의 역량강화를 통하여 민원만족도를 높이고자 “민원행정 3S(Smile, Speed, Special)실천운동”을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학습동아리“모둠발”을 운영하여 타시도의 우수시책을 행정에 접목하고자 노력한 결과이다.
역지사지적 민원처리, 쾌적한 민원실 공간조성, 야간ㆍ토요민원창구 운영 등의 주민 밀착형 시책을 추진함으로써 시민과의 생활 공감대 형성을 통한 최상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도를 시행함으로써 민원 처리기간을 대폭 단축하였으며, 북카페ㆍ포토존 설치, 무료 가훈써주기, 서예․서각․사진 등의 작품전시 등으로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안락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상주시 종합민원실은 전국의 250여개 기초자치단체와 100여개의 세무서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모범민원실”로 인정받게 되었다.
류지상 민원봉사과장은 “최우수상 수상은 전직원이 합심하여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하면서, “지속적인 민원제도 개선과 편의시책 발굴로 고객감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진정한 모범민원실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