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2월 국제교류협약, 200ha토지 무상임대, 자원,영토 확보
의성군과 국제자매결연을 맺은 몽골공화국 체필도르찌 만달군수 등 일행 13명이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일정으로 의성군을 방문했다.
방문기간중 의성군과 몽골 만달군은 농업기술교류에 따른 협정(MOU)을 체결한다.
농업기술교류협정은 농업기술과 정보교류는 물론 농업기술의 보급 및 이전을 위하여 필요한 경우 일정기간 농업관계자 등을 상호 파견할 수 있으며, 농촌관광분야에서 상호 교류협력하기로 합의한다.
의성군은 지난 2008년 2월 만달군과 국제자매결연 체결이후, 200ha이르는 농지를 무상임차하여 각종 경제작물과 가축사육을 시험재배 하는 등 지역농업의 경제영토 확장을 위한 몽골지역 교두보 확보와 농업의 국제화를 확대하고 기술협력을 위하여 활발한 교류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방문한 일행은 「제13회 의성군민의 날행사」에 맞춰 의성문화제와, 체육대회, 낙동가요제 등 각종 행사에 참석하며 고운사, 애플리즈, 청아띠 등 주요 관광지 방문과 사과따기, 나만의 와인만들기 등 지역특산물 생산시설의 체험과 견학도 함께한다.
한편 체필도르찌 만달군수는 지난 7월 몽골을 방문한 김복규 의성군수에게 그동안 양도시의 우호교류를 강화하고 보건분야에 크게 기여한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명예군민증을 전달하면서 앞으로 의성군과 만달군의 우호교류를 더욱 돈독히 하고 두 지역 농업발전을 위하여 최대한 상호 노력할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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