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시는 지역의 삶의 예지와 숨결이 깃들어 있는 전통공예를 길이 전승ㆍ보존하기 위하여 지난해 12월 전통망뎅이가마 설치에 이어 효율적 활용과 관리를 위하여 전통망뎅이가마 체험관을 준공했다.
체험관은 안동시 상아동 459번지 일원 안동공예문화전시관 소재 전통망뎅이가마 옆에 건축면적 100.8㎡의 1개동으로 증축됐다.
일반 건축물과 차별화하고 고풍스러움을 더하고자 원형지붕에 기와파편을 덧붙여 전통의 미를 살려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했다.
전통망뎅이가마 체험관 설치로 전통망뎅이가마와 더불어 도예인들의 예술활동을 증진하고 자라나는 어린이ㆍ청소년들에게 교육의 장을 제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역민 및 관광객들에게 도예문화의 체험공간의 역할을 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체험관은 안동자연색문화체험관과 함께 섬유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병행하며 안동공예문화전시관과 연계하여 지역 공예품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공예분야 종합타운으로써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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