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 한여름밤의 아름다운 음악회 열려
안동병원 한여름밤의 아름다운 음악회 열려
  • 경북인
  • 승인 2009.08.1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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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및 보호자와 함께하는 한여름 작은음악회가 지난 17일 오후 6시30분부터 2시간동안 안동병원 1층 로비에서 개최됐다.

안동병원과 슈베르트음악학원 드림아이 중창단이 함께한 이번 공연에는 환자와 보호자 2백여명 참석해 한여름 밤의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하는 열정과 감동의 무대가 됐다.

안동병원 권부옥 상임이사는 "한여름 작은음악회를 통해 많은 환자분들이 건강을 되찾아 일상으로 하루빨리 돌아가고 보호자분들 역시 어려운 간병을 잊고 용기를 북돋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작은음악회는 <뚱보새>, <'넌 할 수 있어' 라고 말해 주세요> 등 드림아이 중창단의 중창과, 리코더 2중주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독창 <먼저 사과할 수 있어요>, 중창<고추잠자리> 등을 열창했다.

남성 중창단 'Soul'이 특별출연해 향수(정지용), 김밥(자두) 등을 불러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핸드벨 중주, 피아노 듀엣 등 다양한 연주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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