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마” 최대 주산지 안동, 브랜드화 성공 길 열었다

안동산약 즉 “마”가 법인 구성과 연구용역, 정관작성을 거쳐 지난 07년 10월 9일 특허청에 등록을 신청한 지 2년 여만에 특허청으로부터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을 부여받였다.
안동산약은 100여년 전 부터 북부지역 산간지에서 농가 소득원으로 자리 잡은 약용작물로 전국 재배면적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안동의 대표 농산물이다. 최근 웰빙 식품으로 인기가 있어, 2008년 여성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브랜드 친환경 대상을 수상하는 등 인기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현재 안동산약의 재배면적은 2008년 493㏊에 1천347 농가가 재배하고 있다. 사단법인 안동산약(마)연합회에 등록된 농가는 1천47 농가로 산약(마)의 주산지로써 산약(마)특구를 더욱 더 발전시켜 농촌의 소득원으로 자리 잡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남중섭 연합회 대표는 “특허청에서 시행하는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은 앞으로 10년간(2019.7. 13) 권리가 보장되는 것으로 사단법인 안동산약(마)연합회는 철저한 품질관리로 소비자로부터 인정받는 안동산약(마)가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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