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9개 중학교에서 16팀 총 34명의 학생 참가

울진군(군수 김용수)은 경상북도 울진교육청(교육장 김용환)과 공동주최하고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한 ‘제3회 로하스 울진 영어 스피치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발굴․양성하기 위해 개최하였으며, 대회 첫날인 지난 11일에는 관내 중학교 9개 학교에서 참가한 16팀(웅변 12명, 역할극 4팀) 총 34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역할극과 웅변 부문에서 최고득점을 받은 평해여자중학교(김다인, 김소영, 김연주, 이은지, 정선경, 한영주)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또 대회 마지막날 벌어진 초등부에는 웅변부 19명과 역할극 10팀 총 36명이 참가하여 중등부보다 더욱 치열하고 불꽃 튀는 경쟁을 펼쳐 부구초등학교 박영주, 양승민, 윤상원 학생으로 구성된 역할극팀이 초등부 전체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대회참가자뿐만 아니라 응원을 위해 참석한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함께 즐기기 위한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및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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