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봉화읍 석평리에 추진하고 있는『은어･송이테마공원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군은 지역을 상징하는 대표적 소재인 “은어”와 “송이”를 테마로 한 공원으로 조성이 완료되면 새로운 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년도 농식품부 농업･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은어･송이테마공원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76억원으로 금년 6월 9일 경상북도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을 받았고 이번달 6월에는 사업추진을 위해 (주)한국종합기술과 계약을 체결하여 세부설계를 진행 할 계획이다.

군은 금년내에 세부설계와 사업추진에 따른 행정절차를 완료하여 착공까지 할 계획으로 2012년에 완공예정이다

세부사업 내용을 보면 총면적 327,240㎡로서 은어나라구역 51,370㎡에 은어이야기길, 소나무피크닉장, 은어벽천, 이벤트광장, 은어스탠드, 습지원 등이, 송이나라구역 275,870㎡에 송이전시벽, 반딧불이산책로, 송이트레킹코스, 임간학교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은어･송이테마공원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농촌주민과 도시 주민들에게 자연친화적인 휴식·레저·체험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도·농 교류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북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