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우리 땅 독도, 바로 알고 지키기 나서
도의회, 우리 땅 독도, 바로 알고 지키기 나서
  • 경북인
  • 승인 2009.06.0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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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 강원도의회 등 방문
경상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위원장 정무웅)는 6월 3일과 4일 양일간 “우리 땅 독도, 바로 알고 지키기”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강원도의회, 강원도교육청,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등 주요 기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경상북도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독도 바로 알기 사업”을 홍보하고 및 “범국민적 독도 지키기”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첫째 날인 3일은 강원도의회와 강원도교육청을 방문하여 그동안의 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 경상북도독도수호대책팀, 경상북도교육청의 독도관련 활동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유기적 협조체제 구축과 범국민적 독도수호 공동대응방안을 마련할 것을 제의하여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강원도교육청에는 초ㆍ중ㆍ고등학교 재량수업, 계기수업, 국사 교육 등을 통해 “독도 바로 알기” 교육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하고 교원연수회와 교사 독도체험연수 실시를 적극 권장했다. 이어 둘째 날인 4일은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을 방문할 예정이다.

경상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는 지난 2008년 7월 31일 제226회 임시회에서 울릉 출신 정무웅 의원을 위원장에, 청송 출신 남종식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하여 13명의 도의원으로 우리나라 영토의 시작점인 독도를 경상북도 도민의 대표기관인 경상북도의회가 지키고 정체성과 영토주권 수호의 차원에서 공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발족했다.

그 동안 일본교과서 독도의 일본영토 표기에 대한 규탄결의문을 채택했으며, 제63주년 광복절 및 건국 60주년인 2008년 8월 15일에는 독도를 탐방하여 우리 고유영토인 독도를 굳건히 지켜 나갈 것을 결의한 바 있다.

앞으로도 ▲ 독도의 실효적 지배 공고화 ▲ 독도 연구ㆍ홍보활동 강화 ▲ 지방외교 역량 강화 ▲ 독도 탐방․교육 확대 ▲ 울릉도 연계 사업 지원 ▲ 유관기관 협력 네트워크 확대 구축 등을 기본방향으로 하여 집행부와 힘을 합쳐 활발히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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