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7월 11일 안동중앙신시장을 찾아 풍수해보험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홍보 캠페인에는 경북도와 안동시 풍수해보험 업무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자율방재단 등 30여명이 동참해 풍수해보험 정책방향 및 상품을 소개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하며 홍보전단지를 배부했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5개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보험가입자 부담금 일부를 정부가 보조함으로써 주민은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지진, 태풍, 홍수, 호우, 대설, 해일, 강풍, 풍랑)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이다.
가입대상 시설물은 주택(동산 포함), 온실(비닐하우스 포함)로 보험료의 절반이상(52.5~92%)을 정부가 지원하며 차상위 계층은 75%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는 86.2% 이상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풍수해보험 가입 등 궁금한 사항은 시군 재난관리부서나 읍면동사무소(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북i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