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외버스터미널 이전사업 기공식
안동시외버스터미널 이전사업 기공식
  • 경북인뉴스
  • 승인 2009.05.3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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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동 부지에 지하1층 지상2층, 2010년 12월 준공 예정

▲ 1일 오후 2시 안동시 송현동 터미널이전부지에서 사업기공식이 열렸다.

안동시민의 30여년 숙원사업인 시외버스터미널 이전 사업 기공식이 6월 1일 오후 2시 송현동 터미널이전지에서 가졌다.

시외버스터미널 이전 사업은 안동시에서 공공부분(도로,광장,주차장)을 (주)안동터미널(대표이사 백일명)에서 자동차정류장부분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동시에서는 지난 2004년 12월 30일 도시계획시설 결정(변경)을 경북도로부터 승인을 받은후 문화재시굴조사, 손실보상협의,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인가, 비관리청 도로공사허가 등 절차를 거치고, 공사입찰결과 토목공사는 (주)대원종합건설(송화선)과 경록건설(주)에서 공사를 실시하게 되었다.

▲ 안동시외버스터미널 이전사업 기공식
총 48,872㎡의 부지에 기반시설인 도시계획도로(L=1,714m), 지하차도 신설(L=106m), 송야교 부분확장(L=61m), 주차장(143면) 및 조경 공사를 실시하며, 전기공사는 지역업체인 가나전기(김상원)에서 폐기물처리용역은 (주)대양건설환경(조지호)에서 공사를 실시한다.

또한 (주)안동터미널에서 실시하는 자동차정류장(17,272㎡)사업은 사업비 70억원 정도 소요되며,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건축연면적 5,890.20㎡ 규모로 들어서며, 민자 및 공공부분에 대해 2010년 12월 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 새 안동시외버스터널이 신축될 부지 전경
한편 시 관계자는 "새로 들어설 터미널은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뿐만아니라 지역의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대중교통활성화 및 도심의 교통난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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