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역 국민장 기간중 행사 취소 및 연기
북부지역 국민장 기간중 행사 취소 및 연기
  • 경북인뉴스
  • 승인 2009.05.26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무현 前 대통령에 대한 애도와 명복을 빌기 위해

안동시 및 북부지역자치단체들이 노무현 前 대통령에 대한 애도와 명복을 빌기 위해 국민장 기간 동안 계획된 행사 중 일부 연기 및 취소하는 등 일체의 가무행사를 자제한다고 밝혔다.

안동의 경우 5월 28일로 예정된 길안단오제는 당초 계획된 난타공연, 가수왕 선발대회, 화합한마당 행사 등 3가지는 취소하며, 나머지 의식행사, 민속행사는 계획대로 추진한다.

안동예술제 행사인 안동심포닉밴드 무대공연은(5.27)은 무기 연기하고, 한국음악협회 안동지부 정기공연(5.28)은 6월 8일에 도청 유치 1주년 기념공연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이외 나머지 행사는 계획대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9일에서 31까지 계획된 고려 31대 공민왕! 안동70일 체류역사 재현행사는 29일 14시로 예정된 놋다리밟기 재현행사를 30일 오전 11시로 하루 연기하며, 나머지 행사는 계획대로 추진하기로 하였다.(30일 어가행렬, 31일 추모행사 등)

한편 영주시에서도 선비문화축제 기간을 5일에서 3일로 단축하고, 기간도 국민장(國民葬) 종료 이후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당초 27일부터 31일까지 서천둔치, 선비촌 및 소백산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한 선비문화축제와 철쭉제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무대공연 등 행사를 조정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노 前대통령의 명복을 기리고 추모 기간임을 감안하여 행사를 간소하게 진행할 획“이라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