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시장 이정백)는 12월 22일 11시 ‘제261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상주중앙초등학교 강당에서 시·도 합동으로 ‘어린이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상주중앙초등학교 4, 5, 6학년 200여명을 비롯한 교직원,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심폐소생술 체험과 유사 시 응급처치 요령 및 소화기 사용법, 재난발생 시 대응수칙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안전은 지식이 아니라 습관이다’를 강조하며 화재 대피훈련과 소화기 사용법 실습 등 체험위주의 교육으로 실제 재난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키웠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경호 안전총괄과장은 “포항 지진, 인천 영흥도 낚시 어선 사고 등 최근에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사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이번 안전교육으로 어린이들에게 재난의 위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어린이가 안전한 세상이 우리들의 미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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