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2017 청송도깨비 사과축제 성황리 폐막
청송군, 2017 청송도깨비 사과축제 성황리 폐막
  • 편집부
  • 승인 2017.11.0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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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도깨비들, 청송사과에 홀리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청송의 대자연을 무대삼아 11월 3일부터 청송사과테마공원에서 개최된 ‘2017 청송도깨비 사과축제’가 방문객 20만명의 발길을 뒤로 하고 6일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청송도깨비 사과축제는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리 선조들의 삶속에 녹아있는 도깨비 구전과 동화 속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는 도깨비 이야기를 담아낸 축제로 ‘세상의 도깨비들, 청송사과에 홀리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10월 26일 현서면에서부터 시작되어 청송읍까지 8개 읍·면을 순회하는 “사과아씨의 여행” 마을축제(사전축제)와 11월 3일부터 6일까지 본축제로 구성되어 축제장이 가장 넓고, 축제기간이 가장 길며 그리고 주민들이 스스로 만든 축제라 더욱 돋보였다.

3일 개최된 본 축제에서는 청송관내 만 5-7세 어린이 200여명이 참여한 ‘도깨비 사과씨앗 퍼레이드’가 개최되어 축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성을 볼 수 있었고 주민 600여명이 참여해 개최된 개막공연 ‘청송 도깨비 등 퍼레이드’와 ‘북두들 도깨비 난장’은 대한민국 어느 축제에서도 볼 수 없는 대형마당극과 가을밤 불빛향연을 연출해 많은 관광객의 환호를 자아내었다.

▲ 어린이 체험부스, 도깨비방망이 무료체험

또한 ‘사과도깨비 퍼레이드’, ‘사과도깨비 춤 경연대회’, ‘도깨비 가면무도회’, ‘도깨비 불놀이’ 그리고 사과 전지목을 활용한 캠프파이어는 도깨비와 사과를 연계한 청송도깨비 사과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이 되기에 충분하였으며 방문객의 발길을 붙잡는 프로그램이었다.

▲ 사과도깨비 춤 경연대회의 모습

청송군 대표축제를 다년간 방문했던 대다수 관람객들은 2017 청송도깨비 사과축제가 지금까지의 축제 틀을 완전히 벗어난 새로운 축제로 탈바꿈 했다는 호평과 아울러 축제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송군민들은 스스로 즐겼을 뿐인데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군민의 한사람으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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