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몸짱들의 향연이 펼쳐질 킹오브마스크 선발대회가 오는 10월 3일 오후 7시부터 안동탈춤공원 주 경연무대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구름관객들의 성황으로 인기가 높았던 킹오브마스크 선발대회는 경상북도와 안동시, 안동시체육회, 안동축제관광재단이 후원하고 경상북도보디빌딩협회, 안동시보디빌딩협회, 킹오브마스크조직위원회가 주최해 열린다.

안동국제탈춤축제와 함께하는 킹오브마스크 선발대회는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건강하고 활기찬 이미지 제공은 물론 또 하나의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일반적인 피트니스대회와는 달리 참가선수들이 각자의 개성을 표현하는 탈을 착용하고 출전하게 돼 이색적이면서도 축제와 어우러지는 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년의 경우 10월 2일 안동실내체육관에서 ‘2017안동오픈보디빌딩대회’가 함께 진행되며 총 상금 1,500만원 상당이 지급된다. 대회 종목은 피지크와 비키니모델, 마스터즈(40세이상) 등으로 건강미를 발산하게 된다.

김승일 대회조직위원장은 “최근 각종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해 유명세를 떨친 선수들이 늘어나고 있어 피트니스대회의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통한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지길 바라며,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