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친환경 토마토 본격 출하
예천, 친환경 토마토 본격 출하
  • 경북인
  • 승인 2009.05.1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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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토마토 등 5개작목반 115농가 35㏊재배

예천군 감천면, 유천면, 개포면 등지에서 지역특화작목으로 재배되고 있는 친환경 토마토가 본격 출하에 나섰다.

예천군 5개 토마토작목반 등에서는 완숙퇴비와 유기질비료, 미생물제제를 시용해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여 지난 4월 27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본격 출하되고 있다.

안동농산물도매시장을 통해 출하되고 있는 감천 토마토는 10㎏ 1상자당 1만 5000원~2만 5000원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5월 14일 현재 6,100상자를 출하해 1억 2백 5십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감천토마토는 감천토마토작목반(반장 이종선)과 홍고개작목반(반장 김양법), 관현작목반(반장 이영락) 등 3개작목반 30여 농가에서 17ha를 재배하고 있으며 금년도 작황은 고온과 충분한 일조량으로 품질 높은 토마토가 생산되고 있어 높은 소득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예천군 감천, 유천, 개포 등지에서 생산되는 토마토는 자연수정방법인 호박벌 방사, 미생물제재, 완숙퇴비, 유기질거름만을 사용하는 환경친화적 농법으로 재배해 육질이 단단하고 저장성이 월등히 높을 뿐만 아니라 맛이 새콤달콤하며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에도 맞아 특히 인기가 높다.

또한, 예천군에서는 "비가림시설, 온풍기, 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 자동관비시설 등 지속적인 행ㆍ재정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으며,작목반원들은 친환경고품질의 상품 생산 목표를 가지고 파종에서 수확까지 철저한 재배관리를 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믿을 수 있도록 선별한 결과 도소매장 및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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