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우수농산물 TV홈쇼핑 판매
경북 우수농산물 TV홈쇼핑 판매
  • 경북인뉴스
  • 승인 2009.05.1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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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매출 11억원 보다 증가한 15억원의 판매고 계획

경북도는 최근 TV홈쇼핑이 농산물유통의 중요한 유통매체로 성장하면서 경북도 우수농산물의 판로확대를 위해 5월 16일부터 ‘안동 특산물판매전’을 시작으로 도내 19개 업체 24개 품목에 대하여TV 홈쇼핑제작비를 지원한다.

이번에 참가하는 TV홈쇼핑 판매품목은 지역 시장·군수가 추천하는 우수 농산물로 전국적인 파워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제품과 신규브랜드로서 판로 확대와 홍보가 필요한 우수농산물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농산물에 대해서는 TV홈쇼핑을 통한 홍보와 판매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여 생산농가와 농수산업체가 쉽게 홈쇼핑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며, 홈쇼핑업체와 참여농가(업체)의 판매계약 체결시 판매수수료도 6.5~7%정도 낮추어 준다.

지난 4년 동안 곡류(쌀), 과일류(사과, 배, 복숭아, 곶감), 수산물(오징어, 간고등어, 과메기, 미역, 문어), 가공식품(참마, 된장, 반찬류, 매실, 포도즙) 등의 79개업체 제품이 소개되면서 64억원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특히 “청도 씨없는 아이스 홍시”를 생산하는 정동식품 등이 홈쇼핑 판매로 인해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성이 높아지면서 대형할인점과 백화점 입점 등의 다양한 유통망을 확보하여 매출액 급증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경북도는 지역의 우수농특산물 중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농산품을 적극 발굴 하여 대박상품으로 키워 2009년 올해는 지난해 매출 11억원 보다 36% 증가한 15억원의 판매고를 올릴 계획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TV홈쇼핑이 브랜드의 홍보와 구매-경험-신뢰가 일괄 진행 되어 일반광고보다 네임밸류(Name value)를 높여주는 효과가 높아, 앞으로도 『경상북도 농특산물』에 대한 브랜드 가치 제고와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자들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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