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서울에서 신라사 연재강좌 개설
경북도, 서울에서 신라사 연재강좌 개설
  • 편집부
  • 승인 2017.08.3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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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5일부터 11월30일까지 매주 2회 총 22강좌로 진행

경북도는 신라사대계 편찬에 참여했던 집필진을 중심으로 강사진을 구성하여 필자에게 ‘직접 듣는 신라사’라는 내용으로 「신라사 연재강좌」를 서울에 개설한다.

이번 강좌는 올 9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직장인 퇴근 시에 맞추어 매주 화·목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서울 송파구에 소재한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총 22개 강좌로 진행된다. 강의는 신라사대계 연구총서(전22권)의 내용과 구성을 맡았던 권별책임자들이 진행하고 역사학계 참여를 극대화하기 위해 한국고대사학회 등 관련 학회가 공동운영 한다.

특히, 2011년부터 장장 5년간 136명의 집필진이 집대성한 신라사대계(新羅史大系) 전 30권을 지난해 12월 「신라 천년의 역사와 문화」라는 제목으로 발간한데 이어 신라사 연재강좌를 수도권인 서울에 개설하고 신라사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하여 신라사대계 집필진과 글로는 다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다.

한편, 경북도는 신라사대계를 편찬하는 것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신라를 전 국민들에게 보다 가깝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신라의 우수한 역사문화를 해외에 소개하는 ‘신라사 대중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추진하고 있는 신라사 대중화사업으로는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전자책(e-Book) 서비스, 외국어(영, 일, 중) 축약본을 해외 유명도서관, 대학 등에 배부, 신라사 연재강좌 개설, 주요 일간지에 집필진 칼럼 게재 등을 추진하고 지속적으로 대중화 사업들을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 전자책(e-Book)시스템 초기화면

경북도는 신라사의 대중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신라 문화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민족의 정체성 확립의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우리만의 역사가 아닌 외국인들도 알 수 있도록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서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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