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웹 도입, 17개부서 통폐합 등으로 도민 소통 강화
경북도는 30일 오후 2시 도청 정보화교육센터에서 실·과·소 홈페이지 담당자, 사업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홈페이지 개편 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사업의 시행방안, 사업일정 등의 전반적인 사업설명을 듣고 관련 실·과·소의 의견을 수렴·반영해 홈페이지 개편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실시됐다.
경북도 홈페이지 개편 사업은 총 사업비 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6월부터 12월까지 디자인·기능 등을 전면 개편한 후 2018년 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디자인과 메뉴체계를 개편해 도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전자정부 표준 프레임워크 기술과 반응형 웹 등 최신 IT기술을 도입해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을 통해 도정 정보를 제공한다.
※반응형 웹 : 디자인을 기반 다양한 디바이스(태블릿PC, 스마트폰 등)를 대응하는 웹
또한, 여러 곳으로 분산돼 운영 중인 17개 실·과·소 홈페이지를 통합해 도민들이 각종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하며 경북 한옥지원 정보, 지진 대피소 정보, 대학 학자금 대출 지원 정보 등을 제공한다.
한편,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민들이 보다 쉽게 도정에 접근하고, 홈페이지에 대한 친숙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북i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