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업기술원 상주시 유치 확정
경북도 농업기술원 상주시 유치 확정
  • 편집부
  • 승인 2017.06.3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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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경북농업! 새로운 도약을 위한 최적의 터전 마련

경북도청이전 신도시 기본계획 및 6개 직속기관·사업소 이전계획에 따라 가장 규모가 큰 경북도 농업기술원의 이전지가 2017년 6월 29일 상주시로 최종 확정 발표됐다.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직원 180명과 기간제 300여명 등 관계자만 50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연간 500억 원의 예산을 운용하는 기관으로 농업연구, 기술보급 및 교육훈련 등 경북농업과 관련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경북도 산하기관이다.

하지만 현재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도시개발 가속화, 기존시설 노후화, 농업연구시설 용지의 부족 등으로 새로운 농업환경에 맞는 입지가 요구되어 2014년에 경북도 농업기술원 이전 기본계획 수립, 국내 사례 분석과 준비를 통해 기초조사를 마쳤으며, 2017년에는 경북도 산하기관 이전계획에 따라 이전 후보지 선정과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최종 연구용역이 추진하게 됐다.

도청 신도시 접근성을 고려해 50km 이내 입지조건 시군을 대상으로 유치 신청서를 받았으며, 유치전에 뛰어든 안동, 영주, 상주, 의성, 예천을 대상으로 현장 심사 등을 거쳐 상주, 의성, 예천 3개 시군에 대해 1차 후보지를 선정했다.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최종후보지 선정을 위해 객관적이고 공정성을 위해 중앙부처, 학계, 민간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총 57명의 심사위원 후보를 추천 받아 전자추첨을 통해 19명을 선정하고 현장실사와 자체심의 등을 통해 상주시로 최종후보지를 선정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경북도 농업기술원의 상주 유치 결정에 대해 10만 상주시민과 함께 매우 환영하며, 앞으로 상주의 전국 제일 농업생산기반과 경북도 농업기술원의 농업기술이 더해져 획기적인 농업연구 및 기술발전을 가속화시켜 경북농업의 경쟁력을 세계 최고수준으로 성장시키는 계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유치 확정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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