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전국 지자체 최초 일자리 상황판 설치
경북도, 전국 지자체 최초 일자리 상황판 설치
  • 편집부
  • 승인 2017.06.1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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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지사, 일자리 추진상황 직접 점검

경북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도지사 집무실에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 완료하고, 일자리 창출을 도정의 제1순위로 추진하고자 하는 의지를 피력했다. 일자리 상황판은 일자리의 양과 질을 대표하는 일자리 동향 지표 11개, 올해 일자리 실적 지표 7개 등 총 18개 지표로 구성되어 있다.

<경북도 일자리상황판 구성항목>

- 일자리 동향(11개)

① 고용률(고용률, 취업자수), ② 실업률(실업률, 실업자수), ③ 청년고용동향(고용률, 실업률) ④ 경제활동인구(경제활동참가율, 비경제활동인구, 경제활동인구, 인구순이동), ⑤ 지역고용동향(지역고용)

- 일자리 실적(7개)

① 일자리창출 추진방향, ② 일자리창출 목표대비 실적, ③ 청년 일자리 실적, ④ 기업 일자리실적, ⑤ 좋은 일자리실적, ⑥ 주요 실국별 일자리 실적, ⑦ 일자리 동향

경북도는 앞으로 일자리 상황판을 통해 일자리 추진상황을 도지사가 직접 점검하고,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발맞추어 일자리창출을 도정의 최우선으로 추진해 성과로 이어 질 수 있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경북도는 올해 일자리사업 기본방향으로 고용률 68.0%(전년대비 0.4%↑) 달성과 취업자 수 1,428천명(전년대비 8천명↑) 이상을 유지하기 위해 일자리 시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일자리 부문 예산 3,960억원을 투입해 78,973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5월말 현재 22,659개(28.7%)의 일자리 창출 실적을 보이고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경상북도 일자리 상황판을 통해 지역의 일자리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챙기겠다”고 했다. 또한 “도내 청년들이 학교 졸업 후 바로 취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데 역점을 두겠다”며 “SOC예산을 축소해서라도 일자리를 만드는 예산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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