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농가의 부담 경감과 함께 친환경농업 활성화 촉진
경북도는 친환경농산물의 주요한 유통체계인 소비자와의 직거래 활성화를 위하여 유통택배비 지원사업을 통해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의 부담 경감과 함께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촉진키로 하였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우체국 등 택배전문회사와 연계해 올해 도내 친환경농산물 유통택배비 150천건 750백만원(도비 20%, 시ㆍ군비 30%, 자부담 50%)을 투자 지원키로 했다.
친환경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한 유통택배 지원사업은 저농약 인증 이상 친환경농산물을 택배로 유통시킨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를 지원대상으로 하며 유기, 무농약 인증 농산물을 우선 지급하고, 타 시ㆍ도에 경북지역 친환경농산물 소비시장 확대를 위해 대구ㆍ경북을 제외한 타 시ㆍ도 택배시 우선 지원하게 된다.
지원 대상품목은 쌀, 고추, 콩, 과채류 등의 친환경 농산물에 한하며, 완제품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예를 들면 포장 쌀, 고춧가루, 메주, 즙, 엑기스 등은 지원 가능하나, 고추장, 김치, 간장 된장, 유과 등 가공 완제품은 지원되지 않는다.
지원기준 단가는 건당 5,000원이며, 건당 5천원을 초과할 경우 에는 5천원을 기준으로 지원한다.
택배비 지원을 희망하는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는 연간 또는 분기별 택배 희망 사업계획을 시ㆍ군(읍ㆍ면)에 신청하여야 하며 신청 시 택배의뢰 희망업체를 선정하여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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