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부터 10월 12일까지 운영
봉화군 봉화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춘양목 숲에서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찾기 위한 청소년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5월 10일부터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창조지역사업 ‘춘양목 나무사랑학교’의 일환으로, 산림환경교육 전문기관인 경북도환경연수원이 수탁하해 추진한다.
지난해부터 운영해 온 청소년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관내 중·고등학교의 호응 속에 금년도에는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를 비롯해 7개교에 449명을 대상으로 총 9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춘양목 숲에서 청소년의 꿈을 찾기 위한 산림교육전문가와 함께하는 꿈 보물찾기, 나도 숲 해설가, 목재문화체험 등 산림자원의 소중함과 직업에 대한 폭넓은 안목을 배양하게 된다.

또, 국립산림치유원과 기청산수목원 관계자를 초빙해 산림에 대한 이해와 직업정보 습득을 통하여 다양한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꿈을 키우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춘양목의 고장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청정봉화를 선도할 미래인재 양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i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