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할머니를 기억해주세요’
안동강남어린이도서관에서는 ‘개관 첫돌’과 ‘도서관 주간 및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내달 8일 오후 2시에 권윤덕 작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초청 강연회는 위안부 할머니를 주제로 한 그림동화 '꽃할머니'의 작가 권윤덕 작가가 직접 작품을 낭독하고, 작품에 대한 설명과 집필·제작과정을 알아보면서 위안부 사건의 역사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갖는다.

강연회에 앞서 작가와의 만남을 위한 독서 및 독후 활동을 미리 실시한다. 내달 1일 오전 10시 초등 3~6학년 12명을 대상으로 '위안부 소녀상 팝업카드 만들기' 행사를 실시하고, 3일 오전 10시에는 성인 12명을 대상으로 '압화 액자 만들기'를 진행한다.
또 강연회 다음 날인 9일 오후 2시에는 '꽃할머니' 그림책 제작기를 담은 영화 '그리고 싶은 것'을 무료로 상영한다.
강연회와 사전 독서 및 독후 활동의 참여 대상은 초등 3학년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이달 27일부터 내달 7일까지 안동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andong.go.kr) 또는 강남어린이도서관(☎840-390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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