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향토산업 육성 위해 올해 92억원 투자
경북도, 향토산업 육성 위해 올해 92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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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5.0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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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영양, 칠곡 등 7개시군의 신규사업에 68억원

경북도는 농촌지역에 부존되어 있는 향토자원을 개발하여 다양한 1·2·3차산업으로 연계 발전시켜 지역경제의 활력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향토산업 육성에 올해 총 92억원을 투자한다.

올해 안동, 영양, 칠곡 등 7개시군의 7개 신규사업에 68억원 투자될 계획이다.

∙ 안동시의 ‘천연염색 안동전통한지명품브랜드화 사업’
∙ 영주시의 ‘사과와 풍기인삼을 이용한 국민 스타식품 개발’
∙ 영천시의 ‘전통염색 산업화 사업’
∙ 경산시의 ’맛나베대추 퓨전food 개발‘
∙ 영양군의 ’고추씨를 이용한 가공식품 육성‘
∙ 칠곡군의 ’아카시아 벌꿀과 차조기 부가가치제품개발 산업화‘
∙ 울진군의 ’대게·홍게 식품산업 육성‘

2007년부터 추진되는 계속사업에는 올해 24억원 지원

영천시의 포도웰빙산업육성 사업과 성주군의 참외씨가공 사업에는 올해 6억8천4백만원이 지원된다.

2008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김천시의 고부가가치를 위한 자두제품개발, 청송군의 토종약대추가공산업육성, 봉화군 송이 간고등어브랜드화사업에는 17억5천4백만원이 지원된다.

향토산업육성은 2007년부터 2015년까지 추진

향토산업육성 사업은 2007년부터 2015년까지 단위사업별로 3개년에 걸쳐 농촌지역 유·무형의 향토자원을 산업화하고 이를 통해 농외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지원기준은 지난 2007년부터 2008년 선정사업은 단위사업당 3개년에 걸쳐 10억원이며, 2009년부터 선정된 사업은 단위사업당 30억원이 지원된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농어촌지역의 유무형의 자원을 발굴해 산업화 하는 향토산업육성사업을 통해 고부가산업을 육성하고, 지속적인 농외소득 증대를 이뤄나가겠다.”고 전했다.

통계청이 올해 발표한 경북도의 농외소득(‘08년말 현재)은 향토산업육성사업 등 적극적인 농외소득발굴사업을 통해 ‘07년 7백3십2만9천원보다 21%(1백5십3만8천원)가 증가한 8,867천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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