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대선경선후보, 안동에서 대선행보 본격화
안희정 대선경선후보, 안동에서 대선행보 본격화
  • 편집부
  • 승인 2017.02.0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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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토크콘서트, 상주 노무현재단 강연회 개최

안희정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후보가 3일 경북 안동과 상주를 방문한다.

안 후보 측에 따르면 오전 11시 30분 안동의 성균관 유도회(儒道會) 경북본부를 방문한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안동 세계물포럼기념센터 대강당에서 ‘더불어 안동’과 ‘아래나눔청년봉사단’이 주최하는 ‘경북 청년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에 참석한다.

그리고 상주시로 이동, 오후 7시부터 상주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노무현재단 대구경북지역위원회 상주지회가 주최하는 촛불시국 강연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 후보는 이 자리에서 대선경선후보로서의 소신을 밝히고 ‘더 좋은 정권교체’에 대한 비전을 설명할 계획인 것으로 전했다.

이번 안 후보의 경북 방문 전체 일정은 안 후보의 페이스북과 유튜브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안 후보는 지난달 22일 ‘전무후무 즉문즉답'이라는 5시간 토크행사를 통해 이색적인 대선 출마선언을 한 뒤 가파른 지지율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까지 4~5% 대에 머물렀던 지지율이 출마선언을 계기로 상승하기 시작, 2월 1일 처음으로 10%를 돌파한 조사가 나오기도 했다. (11.2%, MBN 의뢰, 리얼미터 조사)

안 후보 측은 이에 머무르지 않고 강연회 등을 통해 지역민심에 파고드는 한편, 온라인 표심에도 호소하여 인지도와 지지율을 높인다는 복안이다.

안 후보를 소개하는 ‘우리 희정이’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이미 앱스토어에 공개되어 있고, ‘양세형의 숏터뷰’, ‘강적들’, ‘말하는 대로’ 등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2030 젊은 세대 공략에도 열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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