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방역대책 강화로 AI 원천차단 나선다
상주시, 방역대책 강화로 AI 원천차단 나선다
  • 편집부
  • 승인 2016.12.3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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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계농가 이동통제초소 설치 등 선제적 방역 강화

상주시는 고병원성 AI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방역강화 계획을 자체적으로 수립하고 고병원성 AI 원천차단에 나섰다.

이번 강화된 방역대책으로는 ▲가축방역 통제초소 차량소독 강화 ▲산란계 농장 이동통제초소 설치·운영 ▲철새도래지 (하천 및 저수지) 차량방역 ▲방역초소 근무자 교육 강화 및자체 감찰반 운영 ▲대주민 방역 홍보강화 등이 있으며 특히 축산진흥과에 인력 2명을 추가배치하고, 또한 국가비상사태에 준한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해 상황반과 초소근무에 24시간 비상근무를 하는 등 AI 종료 시까지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상주시는 지난 11월 AI 발생 시부터 현재까지 거점소독시설과 주요 도로에 이동통제초소 3개소를 설치·운영하고 모든 가금농가에 전담공무원을 배치해 예찰을 강화하는 등 선제적인 차단방역에 앞장서고 있으며, 아울러 지난 28일부터는 국민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 감찰반의 컨설팅을 받아 산란농가에 대한 집중방역을 위한 방역초소를 추가 설치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경북도가 더 이상 AI 안전지역이 아닌 만큼 지역의 축산업 보호와 피해방지를 위해 전 행정력을 총 동원하여 AI 유입을 반드시 차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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