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2개국 125명의 선수들 창공에 오색의 향연 펼쳐

2009 패러글라이딩 월드컵 문경대회가 지난달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8일간 열띤 경기를 펼치고 지난 2일 오후 5시 문경관광호텔에서 폐막식이 열렸다.
이날 폐막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록한 Goran Mimiskovski PWCA 회장, xevier Murillo PWCA 사무총장, 이원갑 대한민국항공회 총재, 황장영 대한민국항공회 사무총장, 송진섭 한국활공협회장과 세계 32개국의 선수 125명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시상식과 함께 폐막식을 가졌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8일 동안 열띤 경기를 펼친 끝에 여성부는 일본의 노리코 미즈누마 선수가 여성부 1위를, 한국의 정세용 선수가 남성부 1위를 차지하였으며, 국가별로는 한국이 1위, 2위는 일본, 3위는 중국이 차지하는 등 특히 한국선수들의 선전이 돋보이는 대회였다.
한편 문경시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항공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스포츠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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