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송년의 달 맞아 문화예술행사 풍성
경북도, 송년의 달 맞아 문화예술행사 풍성
  • 편집부
  • 승인 2016.11.3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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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케스트라 초청 공연 등 30여개 문화행사 개최

경북도는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을 맞아 도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예술체험·공연·전시·체육 등 30여개 행사들이 경북 전역에서 펼쳐질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오는 1일 ‘월드 오케스트라 초청 시리즈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5일부터 11일까지 포항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제32회 포항청년작가회 정기전’이 열린다.

12월 8일부터 11일까지 경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제47회 경북도 산업디자인 전람회’를 관람할 수 있고, 12월 9일 칠곡 교육문화회관에서 다부동전투를 배경으로 제작된 창작뮤지컬 ‘55일’을 보며 가슴 벅차게 호국정신을 되새겨 볼 수 있다.

12월 17일에는 흥겨운 우리 가락에 맞춰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성주 풍류한마당’이 성주군 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르고, 12월 21일에는 삼국시대 석가탑에 얽힌 설화를 바탕으로 한 창작무용극 ‘연리지’를 포항 대잠홀에서 만나 가슴속 추위마저 녹여줄 뜨거운 사랑을 체험할 수 있다.

한편 2016년을 마무리하는 송년행사도 다양하게 펼쳐진다. 12월 16일 안동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경북도립예술단의 기획공연 ‘경북도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그린안동콘서트’, 12월 21일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도립국악단 제135회 정기연주회’에 이어 12월 23일에는 ‘경주 시민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특히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 31일부터 2017년 1월 1일까지 포항 호미곶 해맞이 광장에서는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 축전’이 열린다.

서원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에서 한해를 함께한 고마운 사람들과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지난 한해도 되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도민들이 문화로 더욱 행복해지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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