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확산으로 백조공원 관람객 출입통제 및 방역실시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따라 천연기념물 백조를 안전하게 사육하기 위해 강변방사장의 백조들을 이달 29일부터 백조공원으로 이동 조치, 관람객 출입통제와 함께 방역을 실시한다.
공단이 사육하는 백조 개체 수는 총 36마리(혹고니 33, 흑고니 3)로 백조공원에 21마리(혹고니 19, 흑고니 2), 낙동강변 방사장 15마리(혹고니 14, 흑고니 1)이다.
공단은 천연기념물 백조들을 백조공원으로 이동 조치하고 관람객이나 출입인원을 철저히 통제, 하루 2회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동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AI가 종식되면 강변 방사장에 백조를 방사하여 시민과 관광객이 백조가 노니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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