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 상황실 설치, 가금농가예찰강화, 특별방역초소 설치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전라남도 해남군,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H5N6형)가 발생함에 따라 농업기술센터 내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가금농가예찰강화, 특별방역초소 설치 등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방지에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군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을 위해 지난 11월 18일부터 산란계 150만 마리가 사육되고 있는 봉화군 최대의 가금사육지역인 봉화읍 도촌리 양계단지 인근에 특별방역초소를 설치·운영했다.

또 특별대책 상황실에서는 가금사육농가에 매일 전화예찰을 실시하고 농장출입통제, 발판 소독조 운영, 임상관찰, 의심축 즉시 신고 등 방역조치사항을 철저히 이행토록 당부하는 등 방역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무엇보다도 발생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가금사육농가들이 소독과 통제 등 철저한 방역의식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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