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농가 직거래 판매 촉진, 안동 마 우수성 및 지역문화 홍보
경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안동 대표 농산물 마 수확철을 맞아 도시민을 대상으로 ‘안동 마 수확 체험단’을 운영해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안동은 2005년 6월 마 특구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전국 생산량의 약 65%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경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도시민을 안동으로 유치해 안동 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확철을 맞아 재배농가의 판매를 돕기 위한 ‘안동 마 수확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10월 6일부터 3회에 걸쳐 경기, 제주, 부산 등에서 100여명의 체험단을 안동으로 초청해 안동 현지에서 마 수확체험을 했으며, 다음달 15일까지 5회에 걸쳐 300여명의 체험단을 추가 유치할 계획이다.
권중배 경북도 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장은 “마는 산에서 나는 장어로 표현할 정도로 최고의 웰빙 식품으로, 체험단 유치를 통해 재배농가에 도움을 주고 안동마를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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