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2일간 경주시 황성공원 일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선보여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경주시 황성공원 일원에서 도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인 ‘2016년 경상북도청소년박람회’가 열린다.

‘청소년! 꿈을 꾸다’라는 주제(부제 – 걱정말아요 그대)로 펼쳐지는 이번 박람회는 미래경북, 진로체험, 활동참여, 창의상상, 안전체험 등 5개 마당으로 구성되며, 실내외 100여 개의 체험부스를 마련해 청소년들이 진로탐색과 미래설계를 구체화하고 가족과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그밖에도 청소년정책 관계자 워크숍, 지도위원 워크숍, 청소년 정책 특강, 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정책 제안대회, 청소년희망토크 콘서트, 경상북도 청소년페스티벌, 청소년야학문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4일 오후 4시 개막식에서는 청소년과 지도자, 학부모, 관련단체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축하공연, 모범청소년과 유공자 시상식, 경상북도청소년모니터링단 발대식, 축하 세레모니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15일에는 그룹 나인뮤지스 A와 큐티엘의 K-POP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진여파로 침체된 분위기를 살리고 경주 가을의 멋과 신라문화를 만끽하는데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박람회장을 찾은 청소년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며 “청소년이 행복하게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북i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