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국 해외 공무원 연수생, 멘토단과 함께 문경·영주 문화체험 떠나
경북도에 따르면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터키, 폴란드 등 5개국 7명의 해외 공무원 연수생들이 문경, 영주의 관광지 벤치마킹과 문화체험을 떠났다.
문경새재와 영주 부석사, 소수서원 등 탐방을 통해 경북도에 대한 이해와 연수에 대한 효과를 제고한다는 목적이다.
특히 이번 체험은 경북의 우수관광지를 탐방을 통한 관광자원개발 벤치마킹과 道 공무원으로 구성된 멘토단과 함께하는 교류의 장의 성격을 띠면서, 향후 지역 간 교류를 확대하고 道-해외지자체 공무원 간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북도의 ‘해외자매·우호도시 공무원초청 한국어연수’는 2005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사업으로 매년 해외자매·우호도시 공무원을 초청해 6개월간 한국어교육과 문화체험을 제공해 왔다.
지금까지 총 14개국 78명의 공무원이 참가했으며, 연수를 마친 공무원들은 본국으로 돌아가 국제교류 업무를 담당하는 등 親한·親경북 인사로서 경북도와의 교류를 적극 지원하는 첨병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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