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선비! 영천 임고서원에 모여
경북의 선비! 영천 임고서원에 모여
  • 편집부
  • 승인 2016.08.2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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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적 가치 확산을 위한 ‘선비문화 영천포럼’ 개최

경북도는 27일 영천 임고서원에서 경북유림들을 초청해 ‘경북 선비문화 영천포럼’을 열었다.

※ 임고서원은 포은 정몽주 선생의 정신과 학문, 사상, 효행을 기리기 위해 조선 명종 8년(1533년)에 노수, 김응생, 정윤량, 정거 등이 창건한 사액서원으로 영천시 임고면 부래산에 위치.

이번 포럼은 지역 출신인 포은 정몽주 선생의 높은 덕망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배양된 임고서원에서 숭모작헌례를 시작으로 의식행사와 함께 특강으로 진행됐으며,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초헌관으로 참여해 포은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추모했다.

도에서는 우리사회의 여러 갈등문제를 해결하고 바람직한 사회기풍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선비문화포럼을 열어 경북정체성의 근간인 선비정신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주제 발표는 한국학 중앙연구원 김학수 박사가 ‘임고서원의 학풍과 사회문화적 기능’을 발표했다.

‘선비문화포럼’은 경북청년유도회와 시·군 청년유도회가 시·군 지역을 순회하면서 지역의 유림들에게 유교적 소양과 선비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올해는 문경시, 경산시, 영천시, 칠곡군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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