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열린선발에 안동과학대학교가 경북 21개 대학 중 가장 많은 7명의 학생들이 선정되어 2년 연속 경북 1위를 달성했다.
‘2016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은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며, 학생들의 학점이나 외국어 능력보다는 글로벌 현장학습에 대한 열정과 잠재력, 참여의지, 도전정신 등으로 선발하여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안동과학대는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사업’에 12년 연속으로 선정되어 총 146명이 참가하였으며, 오는 10월 미국 블룸필드 칼리지(Bloomfield College)와 캐나다 스프롯 쇼 칼리지(Sprott Shaw College)에서 16주간 외국어 수업과 전공 맞춤형 현장·창업실습을 경험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키운다.
한편 현장학습에 선발된 학생들의 어학능력 향상과 현지적응력 강화를 위해 사전어학교육, 직무 및 전공 교육, 현지적응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효율적인 현장실습을 위해 현장학습 기간 동안 매주 위클리 리포터(Weekly Report)를 작성하고, 현지생활 피드백을 통해 참가 학생들의 현장학습 진행상황을 수시로 확인한다.
남예진(22세, 간호학과) 학생은 “3차 프레젠테이션 발표 때 어머니가 앓고 있는 질병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싶다고 말한 부분을 좋게 봐주신 것 같다”, “우리학교 대표로 참가하는 만큼 열심히 배우고, 돌아와서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는 선배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으며, 현장실습에 선발된 총 7명의 학생들은 현재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어학교육캠프에 참가 중이다.
안동과학대는 ‘2016∼2015년 글로벌 현장학습 경북북부 1위’, ‘2014년 글로벌 현장학습 경북 1위’, ‘2013 한·일학술문화 및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선정’, ‘간호대학생 국제교류프로그램 선정’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