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간별 부분적인 단수와 함께 흐린 물 출수 발생 양해
안동시에서는 시민들에게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용상동 일원에 대해 상수도관 갱생(세관)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내달 1일부터 9월 5일까지 용상동(용상교회 ~ 상수도관리사무소 입구) 일원에서 시행된다. 이로 인해 구간별 부분적인 단수와 함께 흐린 물 출수가 발생될 수 있다고 시는 밝혔다.
시는 급수 불편을 최소화를 위해 음식점 등의 사업장은 임시 급수시설을 설치하고, 단수에 따른 사전 안내 등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단수 구간 주민들에겐 단수 시 필요한 생활용수와 식수를 미리 욕조나 물통 등에 준비해 둘 것을 부탁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하며, 이번 사업으로 더욱 맑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통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상수도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도청 소재지 도시의 면모를 갖춰 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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