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분천역 여름산타마을 개장
경북도는 23일 하계휴가철을 맞아 산타마을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봉화 분천역에서 ‘2016 한여름 산타마을’ 개장식을 개최했다.

분천 산타마을은 경북도와 봉화군, 코레일 경북본부가 함께 하는 협력 사업으로, 이날 개장식은 관광객,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꽃다발 증정, 핸드벨·아코디언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올해 여름산타마을은 내달 21일까지 30일간 운영할 예정으로, 물안개터널, 산타벽화(트릭아트), 산타슬라이드, 레일바이크, 소망우체통, 산타열차쉼터 등 다양한 체험시설을 보강했으며,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물총놀이, 산타트레킹, 셀프웨딩, 주말문화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또 분천역과 광장 주변에 설치된 아기자기한 산타조형물과 풍차, 이글루 등은 가족, 친구, 연인끼리 산타마을 여행의 추억을 남기는 사진촬영 명소로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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