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군수 박노욱)은 올 상반기 주요시책사업과 보조사업 등에 대해 계약원가심사와 일상감사제도를 실시해 15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봉화군에 따르면 올 상반기 총 56건에 578억 원을 심사해 이중 2.62%에 해당하는 15억 원을 절감했으며,이는 현장여건에 맞는 경제적인 공법을 채택했는지, 원가산정을 적정하게 했는지, 수량을 정확하게 산출 했는지를 꼼꼼하게 따져 분석한 결과이다.
특히, 2010년부터 도입된 봉화군 계약심사제도는 각종 공사, 용역 및 물품구매 발주 전에 예정가격과 설계 변경 등의 적정성에 대한 원가분석을 통해 그동안 예산절감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전해진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약심사를 통해 불필요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계약원가심사, 일상감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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