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6전투비행단, 천안함 안보현장 견학 실시
공군 제16전투비행단, 천안함 안보현장 견학 실시
  • 편집부
  • 승인 2016.06.2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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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46용사 추모하고 희생정신의 숭고함 되새겨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은 지난 18일 비행단 인근 군 가족 및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천안함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북한의 어뢰공격에 의해 파괴된 천안함 선체를 보며 설명을 듣고 있다.

이번 견학은 다문화가정 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천안함 피격사건 6주기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군 가족과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안보의식 확립을 위해 계획됐으며, 58명의 군 가족과 다문화가정이 참여했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군 가족 및 다문화가정 자녀들은 북한의 기습적인 어뢰공격에 의해 침몰된 천안함 선체를 가까이에서 살펴보고 희생당한 46용사를 추모했다.

►서해 수호관에서 천안함 피격사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이후 서해 수호관으로 이동해 천안함 피격사건 관련 영상, 사진, 희생자 유품 등을 둘러보며 북 도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다문화가정 천안함 안보현장 견학을 주관한 16전투비행단장 류영관 준장(공사 35기)은 “군 가족과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천안함 용사들의 희생정신을 통해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관을 확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다문화가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믿음직한 비행단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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